채진원 총영사는 2월 26일(수), 상파울루시경(Guarda Civil Metropolitana, GCM)을 관저에 초청하여 오찬을 갖고, 한인 밀집 지역의 치안 강화 및 양국 경찰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채 총영사는 Eliazer Rodella 총사령관에게 한인 밀집지역인 봉헤찌로의 안전과 치안 유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금년도 4~5월 중 대한민국 경찰청의 초청으로 상파울루시경 소속 경찰 1명이 방한 예정이며, 대한민국 경찰 시스템 및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브라질을 포함한 30여개국의 경찰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최근 브라질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상파울루시경(GCM)은 공식적으로 범죄 예방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이에 따라 기관 명칭이 ‘Policia Municipal’ 또는 ‘Policia Metropolitana’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Rodella 총사령관은 대한민국 경찰청과의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국제 치안 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우리 공관은 앞으로도 현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동포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